2013년 4월 11일 목요일

하나님 말씀과 예수님의 증거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증거

[계 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1.하나님의 말씀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 1, 2, 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해싿.
그 중에서도 본문에서 다 증거하였다고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를 받는 중에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로부터 들은 말이며 10장과 같이 받아먹은 책에 기록된 말씀이다.
요한은 그 말씀을 계시록에 기록하여 종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 예수님의 증거

요한계시록에 기록한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께 받아 펼치신 것이며 요한에게 주어 종들에게 대언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요한이 다 증거하였다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는 예수께서 요한에게 보여주신 '계시록 전장의 말씀과 사건'을 말한다.
요한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계시록 2, 3장에 기록한 대언의 편지를 보낸 것만 보아도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종들은 요한의 증거가 곧 예수님의 증거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에 증거하신 말씀과 실상을 예수님이 대언하며 증거하신 것처럼(요 14:24 17:8), 요한은 예수님이 신약 성경에 증거한 계시록의 말씀과 실사을 대언하며 증거한다.


3. 요한이 본 것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것을 보았으며 동료 제자들이 서기관 바리새인에게 핍박을 받고 이방 나라에서 겪는 수많은 역경도 보았다.
그러나 본문에서 그가 보았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열어서 보여주신 '계시록의 사건'이다.
요한은 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 장막과 니골라당과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으며 하나님과 에수님과 천사들 그리고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과 용과 그 보좌와 바벨론 등을 보았다.

참 증거란 보고 들은 자만이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뜻에 따라 계시록에 기록한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은 요한의 증언이야 말로 참된 증거임을 알아야 한다.

여기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계시록 성취 때에는 모든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사도 요한과 같은 목자가 출현하여 증거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불러 '인자야, 인자야'라고 말씀하시며 여러 가지 이상을 보여주셨는데 그 예언을 약 육백 년 후에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따라서 이천 년 전 사도 요한이 말하였다고 하는 '에수님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이란 계시록 환상이며 실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실상은 예언 성취 때의 사람이 보고 증거할 수 있다.

마지막 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대언해줄 약속한 사자는 바로 사도 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목자이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예언과 실상을 예수님에게 먼저 보여주시고(요 5:19) 증거하게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사도 요한과 같은 목자에게 먼저 보여주시고 증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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