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자·멸망자·구원자는 누구인가
본문 : 살후 2:1-4 (계 1, 2, 3장, 13장)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는 각각 누구이며, 언제 어디서 나타나 무슨 짓(일)을 하였는가? 이를 알아야 하는가, 알지 못해도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늘의 빛으로 태어난 한 청년이 있었다.
그가 신앙을 하게 된 것은, 기도 중 3일 간 별을 만났고 별의 인도로 천인(天人)을 만났으며 하나님께 피로 충성을 맹세함으로 신앙을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신앙 생활을 하다가 시골로 돌아가 7년 간 있게 되었다. 때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새마을운동을 할 때이다.
7년이 되는 해 하늘의 구름 속에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게 되었고, 주님의 지시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끌려 온 곳이 이전에 신앙 생활을 하던 장막성전이었다. 주님의 지시대로 장막성전의 일곱 별이라 하는 일곱 사자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편지를 계시록 2, 3장과 같이 하였다. 일곱 사자는 편지를 보낸 청년과 그 편지 내용을 무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곱 사자들은 하나님과 맺은 피의 언약을(* 일곱 사자는 1966년 동맥을 잘라 링거 2병에 피를 받아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하였고, 그 피는 성도들의 사령장에 십자가를 그려 준 언약의 피였음) 저버리고, 장로교 교단 등 일곱 교단 목자와 언약하고 그 소속이 되었다(* 일곱 교단 목자는 한국에서 손꼽는 큰 교단의 일곱 목자임). 이 때는 1981년이었고, 일곱 교단 목자들은 전(前) 모(謀) 대통령의 권력에 힘입어 청지기교육원을 세웠고, 이 청지기교육원은 전국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그들의 권세로 당시 기독교 지도자들을 주관하였다.
이들이 ‘이단 척결’이라는 명목으로 장막성전에 접근하여, 하나님과 언약한 장막성전을 그들의 세력으로 삼키게 된 것이다. 이 해 초(初) 이방 목자들이 장막성전(* 전국에 약 80개의 지교회가 있었음) 성도들을 과천 본부 성전에 전원 소집하고, 이 날(주일날) 성도들의 이마와 오른손에 자기들의 교단, 교법과 교리를 인정하는 맹세의 표를 받게 한 것이다. 이것이 계시록 13장의 장막 성도들이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에게 경배한 사건이다.
이 날 청지기교육원 원장이 전 성도를 일으켜 세우고, 오른손을 들고 장로교 교단과 교법과 교리를 인정하는 맹세를 하게 하였으며, 이마에 안수받았으니, 이것이 곧 성도들이 이마와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받은 것이었다.
성도들은 장로교 교단과 교법과 교리를 인정한 후 짐승 같은 침략자요 침해자에게 경배하였다. 이 날 이것이 장막 성도들의 배도였고, 또 이방 일곱 교단 목자들은 장막성전과 그 성도들을 멸망시켰으니 멸망자이다. 이 사건이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건이요, 침노한 멸망자가 거룩한 곳 단상에 서는 사건이었다(마 24:15, 29, 계 6:12-14, 계 13장).
계시록 2, 3장에서 편지한 청년은 이 일을 현장에서 보고 들었으며,예언과 그 실상을 보고 듣고 지시받은 대로 증거하였으니, 이 청년이 곧 약속의 목자요 구원자이다.
용의 목자 곧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은 계시록 17장에서 본바 바벨론의 목자였다. 이 일곱 목자는 바다(세상, 단 7:3, 17 참고)에서 들어온 자요, 열 뿔 가진 짐승은 여덟 번째의 짐승으로서 일곱 중에 속한 자였고, 이자는 개종한 사단 니골라당(니골라)이며, 또한 계시록 13장에서 땅에서 올라온 666의 짐승이며, 계시록 8, 9장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다. 이 열 뿔 가진 짐승이 계시록 17장에서 음녀(바벨론의 어미)의 무리 일곱 목자를 불사르고 바벨론 나라를 빼앗아 자기의 소유로 한 자이다.
일곱 별의 장막성전 성도들은 짐승에게 표 받고 경배하였으니 배도자요, 하늘 장막 성도를 멸망시킨 바벨론의 용의 무리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은 멸망자들이다(* 짐승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모르는 자, 잠 30:2-4 참고).
계시록 12장의 하늘에서 용의 무리와 싸워 이긴 자가 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이 있게 되었고, 이 이긴 자가 곧 구원자이다.
계시록의 핵심은 12장에서 본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이긴 자), 이 세 사람이 성경에 기록된 자기의 몫을 그대로 행하는 사건이다. 배도자는 기록된 자기 것(배도의 일)을 이루게 되고, 멸망자는 기록된 멸망의 일을 이루게 되고, 구원자도 자기에게 해당된 것(구원의 일)을 이루게 된다.
계시록 12장과 15장의 이긴 자들로 진노의 대접을 삼아 16장에서 멸망자 바벨론 나라와 목자, 그리고 배도한 하늘 장막 성도들에 대한 심판이 시작되므로, 이것은 마지막 7번째 구원의 나팔 소리이다.
계시록 13장의 하늘 장막을 무너지게 한 멸망자 바벨론은 18장에서 심판을 받아 끝난다. 이 때부터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있게 되고, 이 곳에 모인 영과 육체가 계 20장에서 첫째 부활에 참예하게 된다(부활 : 요 5:24-29 참고).
계시록에는 세 가지 비밀과 세 가지 재앙이 있다. 이 세 가지가 배도자·멸망자·구원자에게 해당한다. 그러나 이 세 가지는 오직 약속의 목자에게만 알려 준 사실이다.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는 실상은, 계시록 1장에서부터 차근차근 그 인물들을 보고 그들의 행위가 성경에 기록된 대로라면 예언의 실체들이 되는 것이다.
우리 알고 믿는 믿음이 되자. 성경(계시록)을 가감하지 말자. 약속의 목자는 이를 위해 기도한다.
[자료 출처]
http://cafe.daum.net/scjschool/E3qZ/536
댓글 없음:
댓글 쓰기